안부도 없는 여자 / 청라 보고 싶다 말하면 무엇하리 쇠귀에 경 읽긴가 듣는 귀가 어디갔나 허공에서 흔들리나 마음이 구름인가 비가 오는 걸 보니 너의 눈물 같구나 천리만리 머나먼 길 닿지도 않는 거리가 왜 존재하는가 너의 미소가 이렇게 그리울 줄이야 청라의 공간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