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겹고 향기로운 공간!

청라의 공간

소공원 봄의 풍경

그나래 2025. 3. 9. 15:56


소공원 봄의 벤치 / 청라 한승희 새벽바람이 차가운 날 앙상한 가지는 아직 그대로인 채 매화는 잎도 없이 공원의 뜨락에 꽃을 피우고 계절은 깨어나는 봄이라 봄바람에 어우러져 반기던 모습 이제나저제나 그대의 그림자는 그 벤치에 소복이 깔려있는데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우연이라도 돌아보며 쓸쓸한 봄의 풍경을 걷기만 하여도 그대의 향기에 빠져든다 ​ 2025, 3, 6,

'청라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바람의 벚꽃  (5) 2025.04.01
꽃눈의 일기  (12) 2025.02.27
눈꽃이 흩날리고  (17) 2025.02.11
겨울 공원  (16) 2024.12.27
이슬 꽃 여인  (23)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