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겹고 향기로운 공간!

1시집 발간 (2019)

시인의 말

그나래 2020. 3. 5. 13:28

강물 위에 쓰는 편지 청라 한승희 강물이 잔잔한 시간 평온한 물보라의 음률을 타고 감추어둔 마음의 언어들 넓은 품을 묶어놓은 물소리 정겹다 시향의 언덕 언제나 편안한 쉼터이면서 깊이만큼 소중한 호흡이고 싶었다 물빛에 담아놓은 향기로운 언어들 그리움의 내밀한 결실을 차분한 색채로 만나 자맥질을 하고 또 하면서 새상을 향해 침묵의 강을 날고 있다 2019년 11월 10일 시인의 말~아버지의 자전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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