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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의 공간

9월의 짧은 연서

그나래 2021. 9. 1. 18:02

9월의 짧은 연서 반갑다 9월아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9월 오곡이 튼실하게 여물 데로 여물은 가을의 입문이라 기대도 많았고 기쁨도 두배이려니 주렁주렁 익어가는 감나무에 가을을 보았고 볼이 빨간 감을 보았다 이 비가 그치면 수확의 기쁨을 농민의 가슴에 웃음을 안겨주려니 9월은 꽃물들인 나무마다 가을의 숨소리 뜨겁지 않은 붉은 심장에도 푸른 하늘은 높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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