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의 공간
너의 음성 듣고 싶어 청라 한승희 하늘에 떠가듯 구름에 갇혀버린 그리움은 이토록 아픔인 줄 그 목소리 매일 환청으로 들린다 하나가 부족해서 또 하나가 너의 음성에 담긴 눈물 가슴을 적셔주듯 내 눈물도 아프다 미소 짓던 얼굴에 가족이 그려지고 그 자리에 언제나 있을 줄 알았는데 기원을 기다리는 마음 안타깝다 현실은 아파서 울고 언젠가는 웃음 가득한 날이 되리라 믿는다 초조한 마음 희망으로 기다리자 2022, 7, 19,